유산소는 호흡을 하는 운동을 말하며
무산소는 호흡을 멈추는 운동을 말합니다.
하지만 이 두가지 운동을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을 수
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대표적인 예로 조깅이 있을 수 있는데 천천히 달리는
경우에는 호흡을 유지할 수 있으나 빠르게 달릴 경우에
는 호흡을 멈추게 됩니다.
그렇기에 한가지로 정의 하기 보다는 두가지가 섞여
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그럼 어떻게 정의 하면 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.
근육을 키우려면 고강도 운동 무산소 라고 볼수 있고
체지방을 빼려면 저 강도 운동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2012년 12월 미국 응용 생리학 저널에 발표된 듀크 대학교
메디컬 센터의 연구입니다.
이곳에서는 세 그룹을 나누고 연구를 하여 결과를 내놓았는데
첫번째 그룹은 저 강도 운동 그룹, 두번째 그룹은 고강도 운동 그룹,
세번째 그룹은 저 강도와 고강도가 혼합 되어 있는 그룹으로
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.
그 결과 첫번째 그룹은 확실한 체중 감소가 눈에 보였지만
두번째는 체중감소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고
세번째 그룹 역시 첫번째 그룹에 비하면 체중 감소가 적었다는
것이 결론이었습니다.
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건강상으로 보면 다를 수 있을 테지만
체중감소 측면으로만 보았을 때는 고강도 그룹의 효과가
더 크다는 것은 확인할 수 없었다 라는 결과였습니다.
물론 장기적인 연구가 아닌 짧은 기간의 연구 결과이기에
맹신하기보다는 이런 연구 결과도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
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